※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제 평가가 다른 사람들과의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으며 어디까지나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 모든 음료 및 음식은 직접 돈을 지불하고 먹었습니다. 절대 광고 아니며 광고를 받는다면 꼭 표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N. 년. 차. 사회인 입니다 ~
설 연휴의 마지막, 모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마지막 날이기에 집에서 쉬고 계신 독자님, 영화 한 편 보며 기분전환하는 독자님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할 준비를 하시는 독자님이 계실 겁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장어가 맛있는 곳
바 ~ 아 ~ 로
그곳!!
<갈릴리농원>을 소개하겠습니다.
(N년차 사회인 이제는 경기도 맛집도 섭렵하는 거야? 감동주의)
※ 참고사항
1. 식당 내 음식은 장어만 판매합니다. 이외 음식은 식당 옆에 위치한 갈릴리마트에서 사 오시면 됩니다.
2. 숯이 참 뜨거워요(모공이 다 열리겠구나 라고 생각할 정도였어요 ㅋㅋ)
농원은 메뉴가 복잡하지 않아요. 단일 메뉴로 단어를 1KG 단위로 식당 내 판매와 포장판매 밖에 없습니다.
(오 ~ 단일메뉴 판매하는 식당 중에서 맛없는 곳은 없던데... 벌서부터 기대되죠?)
장어를 주문하면 간단한 세팅이 되어있지만 밑반찬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쌈 싸 먹을 수 있는 상추, 깻잎과 장어를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가 전부입니다.(부족하면 내부에 있는 샐러드바(?)에서 필요한 만큼 가져오시면 됩니다.)
□ 맛 평가
저는 굳이 육류와 어류 중 선택하라면 육류를 선호하는데요. 이유는 식감때문입니다. 쫀득한 식감과 기름이 맛을 풍부하게 해 준다고 느끼기 때문인데, 장어는 다른 식감과 맛으로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 장어 비린내를 잡아 맛을 헤치지 않는 점.
- 숯으로 바싹하게 익혀진 겉면과 속은 부드러워 장어를 곱씹을수록 부드럽게 바스러지는 식감.
- 향이 강한 깻잎, 생강과 쌈 싸 먹으면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음.
- 소금을 고르게 뿌려주어 은근하게 느껴지는 단 맛.
이와 같은 맛이 <장어>라는 세계에 눈뜨게 해 주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이라면 단일메뉴 특성상 금방 질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맛이 있더라도 많은 양을 먹다 보면 결국 질리기 마련인데요. 이런 점을 보완하기위해서인지 마트에서 다른 식품을 살 수 있게 한 것 같습니다.
서울에 있는 것도 아니고, 시간을 내서 먹으러 가야만 할까?
아마 서울이 아닌 근교이기 때문에 이동이 불편하다는 점과 시간을 적잖이 투자해서 부담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게다가 대기인원도 많은 갈릴리농원을 꼭 방문할 필요가 있나? 생각할 겁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파주에 위치한 만큼 장어를 먹기 위한 방문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가족과 함께 <프로방스>를 방문하거나 연인이 <헤이리마을>에서 데이트를 하고 들린다면 부담도 덜 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스테미나 보충을 위해 장어 한 마리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수도권 맛집 1탄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럼 안뇽 ~~
※ Feat. 대기판
제가 지인과 함께 방문했을 때가 13시가 넘었는데도 대기가... 앞에 21팀이나 있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But 내부가 크고 장어 단일메뉴 판매를 하기 때문에 회전율이 굉장히 빠릅니다.)
● 위치 ○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방촌로 1196
영업시간:
주말: 10:30 ~ 22: 00
평일: 11: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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