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집 #2 연남동 카페 - Sleeping Forest] 루프탑 카페 + 맛있는 스페셜티 를 찾는다면?

※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제 평가가 다른 사람들과의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으며 어디까지나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 모든 음료 및 음식은 직접 돈을 지불하고 먹었습니다. 절대 광고 아니며 광고를 받는다면 꼭 표기하도록 하겠습니다.(실은 광고가 들어올 정도로 제가 하는 블로그가 잘 되지도 않잖아요 ㅎㅎ)

 

 

다음날 마감을 앞둔 작가처럼 주말이면 몰아붙이듯 글을 작성하는 N년차 사회인입니다. 반갑습니다 ^.^

 

오늘은 저만의 아지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주말에 집에만 있기 싫을 때, 종종 책을 들고 놀러 가곤 합니다. 스페셜티 전문 카페이자 분위기는 +@로 인스타각 바로 나오는 그곳!

 

추가로, 연인과 오픈 시간에 가면 감성 자극하는 노래에 조용한 분위기에서 이야기 나누기 좋은 바로 그곳!!

(But 연인이 없는 저는 그저 조용히 독서만 ㅜ.ㅜ 옆구리가 시린 오늘이었네요)

 

이번에 소개할 곳은 연남동에 위치한 스페셜티 전문 카페 <Sleeping Fores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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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핑포레스트 외관 및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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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이 아닌... 3층!?

(스페셜 티 + 루프탑... 이것은 인스타각 바로 나오죠?)

 

올라가면서도 무너지는 거 아냐 라며 조심조심 걸음을 옮기면 이쁘게 꾸며진 내부와 옥상에 차려진 테이블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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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루프탑 가는 길 안내문 및 테이블

 

(내부 사진은 아직 부끄러워서 많이 찍지 못했어요;; 부끄러움이 많아 사람 없는 곳만 찍었어요. 좌석은 2인 테이블 외에도 4인 테이블도 있습니다.)

 

 

□ 맛 평가

 

초딩 입맛인 저는 카페가면 무조건 아이스 쵸코에 휘핑크림을 올려서 마시곤 했는데요. 여기서만큼은 다른 것도 종종 마시곤 합니다.

 

바닐라빈라떼

날라가버린 초점. 어떡하죠 ?

 

제 최애 <바닐라빈 라테>입니다.

 

아직 제대로 섞지 않은 상태인데요. 충분히 휘저어주고 마셔야 해요.

 

첫 느낌은 바닐라 맛이 입안 가득 퍼지고 달콤한 맛이 뒤따라옵니다. 끝에는 쌉싸름한(부족한 표현력에 좌절하는 중) 맛으로 처음 느낀 달콤함이 마냥 질리지 않게 해주는 것 같았어요.

 

한 잔을 급하게 마시는 게 아닌 시간을 두고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며 중간중간 마시기니까 끝가지 달달하게만 느껴지지 않았던 게 질리지 않도록 해주는 것 같아요.

 

쓴 것은 거부하는 초딩입맛인 제게 바닐라빈 라떼는 어느새 최애가 되었습니다.

 

바닐라빈 라떼만 맛있을까?

단연코 아닙니다. 추가로 말씀드리면 <아메리카노>도 맛있습니다. 산미가 강한 원두와 산미가 약한 대신 고소한 원두 중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맞춰 마실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저는 여기서는 산미가 있는 아메리카노를 종종 마시는데, 이유는 일반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못 느낀 독특함이 있기 때문이에요.(아메리카노도 스페셜... 탕!! 쿨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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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조용하게 이야기에 집중하고 싶다면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주말 오후 13시 이후에는 손님들이 조금씩 오셔서 매장을 꽉 채우거든요.

 

언젠가는 저도 제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를 기약하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가올 월요일 힘차게 시작하자고요 ^.^

 

일하는 직장인, 자영업자 여러분 모두 파이팅!!

 

 

● 위치 ○

 

슬리핑 포레스트 가는 길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 41길 31

 

영업시간:

매일 11:00 ~ 22:30

※ 코로나로 인해 운영시간 및 일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인스타그램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기 방문하세요.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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