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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찾아 삼만리

[서울맛집 #8 신도림] 신도림역 방문한다면 신도림역 맛집 <오매네생면칼국수>를 가보자!

by 파대리의 비밀목록 2021. 3. 22.

※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제 평가가 다른 사람들과의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으며 어디까지나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 모든 음료 및 음식은 직접 돈을 지불하고 먹었습니다. 절대 광고 아니며 광고를 받는다면 꼭 표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월요일 모두의 한 끼를 책임져줄 N연차 사회인입니다.

 

자 이런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비오는 날, 파전에 막걸리가 당기네
칼국수와 수육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

 

모두를 만족시켜줄 

 

신도림역 맛집!!

<오매네 생면 칼국수>를 소개합니다.

바지락 칼국수, 부추수육, 녹두빈대떡 아니 모든 메뉴가 맛있는 오매네생면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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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내부

오매네 생면 칼국수의 외관은 주택 밀집지역에서 거주민을 상대로 음식점을 하는 모습입니다. 요새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식당이라기보다는 가정집처럼 친숙한 음식점이에요. 내부를 좀 더 상세하게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손님이 많이 계셔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네요 ㅜ.ㅜ (그렇다고 내부가 깔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ㅎㅎ)

 

 

그럼, 오매네는 무엇을 파는지 살펴볼까요?

메뉴판 및 다짐

메뉴는 간단합니다. 바지락 칼국수와 팥칼국수, 녹두빈대떡, 부추 수육 이렇게인데요. 다양한 메뉴로 밀려오는 음식 주문을 소화하는 데는 아무래도 시간이 다소 소요되겠죠? 그러면 기다리는 손님도 마냥 좋은 기분은 아닐 겁니다.

 

이렇게 선택한 것은 전략적 선택이 아닐까요?(라고 제 뇌피셜을 끄적였습니다;;)

 

오늘 제가 먹은 것은 저와 지인 1명이서 들렸기에 바지락 칼국수 2인분과 부추 수육이었어요. 그럼 비주얼과 맛을 느껴보실래요?

 

한상차림

보리밥, 열무김치, 배추김치

주문을 하면 열무김치와 배추김치 그리고 보리밥이 나와요. 특히, 저는 식전에 먹는 이 보리밥이 너무 맛있습니다.

 

 

혀에 닿는 식감이 밥 한알마다 꽉 차있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그래서 보리밥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근데 이뿐만이 아니에요. 사진을 보면 장에 열무김치를 같이 얹혀서 먹으면 더욱 맛있거든요... 아 또 먹고 싶어 지네요 ㅠ.ㅠ

 

이제 밥을 다 먹고 조금만 기다리면 메인 음식이 나옵니다.

 

바지락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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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칼국수, 2인분 시키면 바지락이 얼마나 들어가있을까요?

  • 면의 두께감만큼 확실하게 씹히는 식감.
  • 바지락의 짠맛과 육수의 칼칼함이 시원한 느낌.
  • '시금치'로 만든 칼국수 면이지만 시금치 맛은 강하게 나지 않아요. 그래서 호불호 없이 드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칼국수는 한 사람 앞에 하나의 접시에 담겨 나오지 않아요. 큰 대접에 나옵니다.


저는 보통 칼국수 집에 가면 간이 쎄지 않아서 후추를 뿌려먹거나 김치를 면에 담근 후에 먹고는 하는데요. 오매네에서는 그러지 않아도 국물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맛이 느껴져요.

 

 

부추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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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수육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랑하는 음식 부추 수육입니다. 그리고 제 지인들이 여기를 또 찾게 되는 이유이기도 한 음식입니다. 부추는 간장(?)에 절인 건지 주방장님 특유의 소스로 절여서 나왔는지 너무 맛있어요.

 

  • 돼지고기를 잘 삶아서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우며 방금 나온 따뜻한 온도 감으로 무장한 고기가 저를 설레게 했습니다.
  • 간장의 농도가 진하게 베인 부추를 고기와 함께 먹으면 짠맛이 느껴지지 않아요. 

 

실은 녹두빈대떡도 같이 시켜먹는데 이날은 친구와 맥주에 부추 수육, 칼국수만 먹었습니다. 저녁 약속이 있어서 많이 먹을 수가 없었거든요.

 

제가 오늘 소개는 못 했지만, 방문하시는 독자님은 시켜서 드셔 보세요. 그 맛에 반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오매네 생면 칼국수에 대한 한줄평은?

신도림역은 디큐브시티 말고 오매네 생면 칼국수도 있다!

위치

 

서울 구로구 공원로 6나길 29-20

 

※ TIP

영업시간

오매네 칼국수 영업시간을 알리며 글을 마칠게요.

 

여러분, 점심으로 한 끼 어떠신가요? 물론 저녁은 더 좋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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