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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있는 상품 Review/가전,가구, 생필품

#2 포스트잇 책갈피 말고 북다트는 어때요?

by 파대리의 비밀목록 2021. 4. 21.

독서를 하다 중간에 그만두면 책갈피로 지금까지 읽었던 곳을 표시합니다. 하지만 꽂아둔 책갈피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몇 개를 샀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문제 해결을 돕는 책갈피 대용품 북다트(스티커)를 소개합니다.

 

독서의 계절인 가을이 돌아왔지만, 저희 독자분들은 시기를 구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일상에서도 틈틈이 읽으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인데, 그러다 보면 책갈피 필요성을 많이 느끼죠. 책갈피를 잃어버리면 결국 책을 다시 읽기 포기하거나 원하는 내용을 다시 보고 싶을 때 찾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저는 이런 점을 북다트가 해결해줬습니다.

 

N년차 사회인이 북다트(스티커) 사용하는 이유
  1. 무게가 느껴지지 않는 가벼움과 편의성
  2. 한 팩으로 북마크를 수십 개 할 수 있는 가성비
  3. 쉽게 떨어지지 않는 접착력과 눈에 확 띄는 가시성

※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제 평가가 다른 사람들의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으며 어디까지나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 모든 상품은 제가 직접 구매하고 읽은 뒤 감상을 적은 것입니다. 절대 광고가 아니며 광고가 들어온 경우 꼭 표기하겠습니다

 

 

 

북 스티커: 다시 읽고 싶은 내용을 한 번에 찾아주는 간편 도구

 

북다트(스티커형)
북다트(스티커형)

 

처음에는 '빌 게이츠 독서법'을 어디서 들어서 포스트잇을 적극 사용했어요. 모르는 내용, 마음에 드는 글귀에 포스트잇을 붙여 공부했었죠. 그러다 보니 페이지 사이사이마다 붙어있는 포스트잇을 보니 독서할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이 방법은 제게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북 다트를 이용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북 다트는 접착력이 생각보다 떨어졌습니다. 몇 개의 시행착오 끝에 사용하는 게 '스티커'였습니다.

 

북다트(스티커) 사용법
북다트(스티커) 사용법

 

사회인이 사용하는 N가지 이유

  • 무게가 느껴지지 않는 간편함과 편의성: 실제로 스티커는 거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하나의 팩 안에는 각 장마다 24개의 접착 스티커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다트 통째 들고 다닐 필요 없이 한 장을 속지에 꽂아두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 한 팩으로 수십 개의 북마크 표기가 가능한 가성비: 가성비는 무시할 수 없죠. 책갈피 하나만 하더라도 2천 원이 넘어가는 요즘 시대에 4,500원이면 북마크로써 뽕을 뽑는다(?) 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떨어지지 않는 접착성과 눈에 확 띄는 가시성: 처음 스티커를 붙일 때 꾹꾹 눌러서 붙이면 잘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저처럼 책 속지 사이드에 색깔 있는 스티커를 붙여두면 눈에 잘 띄어 내용 찾기가 수월합니다. 나아가 색깔별로 용도를 정해둔다면 더 찾기 쉬울 것으로 보이네요.

 

 

 

북 스티커는 단점도 있습니다. 물에 젖기 쉽고 많이 사용할수록 책이 더러워 보인다는 단점도 있죠. 깔끔한 걸 좋아한다면 사용 횟수를 줄이는 요령도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공부가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메모할 수 있는 노트가 따로 필요해요. 이 점은 참고해주세요.

 

언제든지 읽고 싶은 내용을 찾고 싶은 독자분들이라면 스티커를 한 번 사용해보세요. 매일 내용을 찾느라 헤매지 말고 스티커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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