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난 21 S/S 지이크 티셔츠. 지이크x성낙진 작가 남자 오버핏 반팔티를 구매한 3가지 이유

※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제 평가가 다른 사람들의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으며 어디까지나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 모든 상품은 제가 직접 구매하고 실제 착용하는 상품을 리뷰한 것입니다. 절대 광고가 아니며 광고가 들어온 경우 꼭 표기하겠습니다.

 

 

 

이제 여름 날씨가 다 된 것 같습니다. 무더위 여름 멋을 아는 독자님들은 어떻게 멋을 내는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여름이 가장 멋내기 어려운 계절이라고 느낍니다. 가디건으로 레이어드를 하면 너무 더워서 땀으로 샤워한 것 마냥 땀에 젖기 쉽고 포인트를 주려고 각종 액세서리를 이용하면 너무 과하다고 보이기 쉽죠.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중에 반팔티셔츠 하나만으로 위트 있는 패션을 연출할 수 있는 티셔츠를 찾았습니다. 우리 구역 패션왕을 꿈꾸는 독자분들이라면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주세요 ㅎㅎ

 

 

[지이크 x 성낙진작가] 오버핏 4부 자수 프린팅 티셔츠 (PCIBC8018)

 

정면, 후면

## 반전 연출로 위트있는 연출

위 사진 속에서 특이한 점이 보이나요? 옷을 입어 주름진 자국 말고 바로 디자인입니다. 앞면은 직장인으로서 출근하는 캐릭터가 있고 뒷면에는 바캉스를 즐기는 캐릭터로 디자인되어있습니다. 아울렛에서 지이크 매장을 지나가며 이 티셔츠를 본 순간 굉장히 위트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반팔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포인트를 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인지 아울렛을 떠나고 며칠이 지나도 계속 티셔츠 생각이 떠나 질 않아 결국 구매하게 됐습니다.

전체, 측면 착용한 모습

## 4부 소매기장과 넉넉한 실루엣
최근 티셔츠는 대부분이 오버핏으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이크 x성낙진 작가의 티셔츠도 오버핏이에요. 하지만 소매 기장이 4부라는 점이 일반 오버핏 티셔츠와는 다릅니다. 그리고 티셔츠의 기장이 굉장히 길어요. 실제로 저는 바지 안에 3cm 정도 티셔츠를 넣어서 입은 모습니다. 그래서 다른 오버핏 티셔츠보다 더 넉넉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어 만족해합니다.

 

 

 

 

## 소재의 상쾌함, 면과 다른 느낌

소재

면 100% 소재의 옷은 땀을 흐리면 몸에 달라붙어 불편함을 많이 느끼곤합니다. 그런데 지이크 티셔츠는 폴리에스터 소재라서 몸에 들러붙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지이크의 이번 컨셉을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바로 현실과 이상이 공존하는 영역에서 꿈꾸는 낭만적인 상상을 그려냈다고 합니다. ON&OFF 시간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오피스웨어라는 점은 제가 구매한 티셔츠에도 잘 녹아들었다고 생각되네요.

만족도가 매우 높지만 실제 구매하는 데는 굉장히 망설였습니다. 가격이 정말 사악했거든요. 가격은 정가가 159,000원이에요. 저는 20% 세일을 하고 있어 12만 원대에 구매했지만 반팔티를 이렇게 주고 살만큼 가치가 있는지 고민되더군요. 가격대가 좀 더 낮았다면 부담되지 않았을 텐데... 만일 구매를 망설이고 계신 독자분들은 실제 매장을 가서 한 번 착용해보고 원하는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돈을 많이 들이는 만큼 오래 그리고 자주 입을 수 있는 티셔츠가 되어야 하니까요!

 

남자 오버핏 반팔티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위트 있는 연출을 하고 싶다면? 지이크 x성낙진 작가의 티셔츠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니면 대체품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