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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있는 상품 Review/패션

이달의 아이템: 평범함을 특별함으로 바꿔주는 무기

by 파대리의 비밀목록 2022. 6. 25.

남자 여름 패션은 늘 고민됩니다. 달랑 티 한 장과 바지만으로 스타일을 내려니 정말 어렵지요? 저는 "하나의 포인트로 룩을 살려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평범한 룩을 특별하게 바꿔주는 남자 가죽벨트(이얼즈어고 벨트)와 플립 플랍입니다.

 

*이 글은 광고글이 아닙니다. 광고일 경우, 유료 광고임을 반드시 표기하겠습니다.

**정보의 오류를 지적해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올바른 정보가 공유되는 블로그 문화를 함께 만들어요.

 

이얼즈어고 롱블랙 벨트와 플립플랍 착용샷

 

정말이지 한여름의 더위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집 밖을 나가기가 싫어집니다. 집돌이가되어 지내고 싶지만, 내가 바라보는 하늘이 천장으로 덮여있다면 너무 답답하죠. 그러다보니 싫어도 바깥으로 나가게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어떻게 여름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하고 계신가요?

 

문득, 사람의 수만큼 개성도 다양할텐데 과연 같은 아이템도 다른 사람은 어떻게 연출할 수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패션을 보고 커뮤니티를 찾아 관심사에 대해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일까요? 뭐... 패션아이템 소개하기전 아이스브레이킹이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얼즈어고 롱 블랙 벨트: 평범함을 특별하게 바꿔주는 아이템

이얼즈어고 블랙 롱벨트
이얼즈어고 블랙 롱벨트

먼저, 이얼즈어고 벨트는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아이템입니다. 이유가 요새 제가 디그레이 캐롯팬츠나 투 턱 팬츠를 즐겨 입는데 이얼즈어고 벨트를 하면 룩이 살아나는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다만, 캐주얼적인 측면이 강해 보수적인 회사 출퇴근 룩으로 착용하려는 분들에게는 적합한 아이템은 아닙니다.

 

 

이얼즈어고 롱벨트를 좋아하는 이유 중 또 다른 하나는 벨트가 상체와 하체를 분리시켜주면서 벨트를 늘어뜨려 포인트를 줄 수 있으니 유니크한 감성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 심심한 룩을 탈피하고 싶은 분들에게 연출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죽 소재 벨트이기 때문에 관리하는 게 염려되긴 하지만, 비에 젖지 않게 더 조심히 사용할 예정입니다.

 

TAW&TOE 플립플랍: 발가락 사이도 안 아프고 뭐가 이리 편해

플립플랍 측면 모습
플립플랍 측면 모습

저는 둔탁해보이는 것, 커 보이는 신발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둔해 보이는 점과 키가 작기 때문에 신발마저 크면 너무 짜리 몽땅한 사람으로 보이는 것이 염려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글리 슈즈도 남들이 신을 때,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플립플랍은 첫인상과 다르게 너무 만족해서 신고 다니는 편입니다. 특히, 주말에는 거의 플립플랍만 신고 다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무래도 비도 많이오는 장마철, 더운 날씨에 신발을 신으면 발이 땀에 차서 꿉꿉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러다 발 냄새가 나면... 너무 기분이 안 좋죠. 플립플랍은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며 무엇보다 두꺼운 밑창임에도 바닥과 접촉하는 면이 고무처럼 비교적(?) 말랑하여 발이 편안합니다. 뉴발란스처럼 편안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유는 플립플랍을 신고 산을 오르거나 울퉁불퉁한 비탈길을 오르지는 않으니까요.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누가 산길을 오르겠습니까?

 

 

최근 월급이 들어오면 생각보다 저축을 못하고있어 소비를 줄이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고심 끝에 많이 갖고 있는 티셔츠를 사기보다 이러한 티셔츠를 살려줄 수 있는 남자 액세서리를 찾았고 이얼즈 어고 롱 벨트는 제 기대를 충족시켜주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여러분은 어떻게 스타일을 꾸미고 계신가요? 여름 남자 패션 꿀팁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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