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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있는 상품 Review/패션

조말론 블랙베리앤베리, 정말 여자친구가 좋아할까? 솔직 리뷰

by 파대리의 비밀목록 2022. 9. 3.

여자친구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특별한 인상을 심어주고 싶을 때, 향수는 좋은 도구입니다. 그런데 어떤 향수가 본인에게 맞을지 모르겠죠? 오늘 남녀노소 좋아하는 조말론 블랙베리앤베리 솔직 리뷰합니다. 왜 조말론이 조말론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조말론 런던 블랙베리앤베리,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이유 2가지

첫째, 무겁지 않고 상큼한 블랙베리의 향기

후각은 굉장히 감각적이고 예민하기 때문에 어떤 향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집니다. 향수를 즐겨 사용하는 사람은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른 향수를 사용하기도 하죠. 저는 여자친구를 만날 때 조말론 블랙베리앤베리 향수를 즐겨 사용합니다.

 

우선, 향이 무겁지 않으면서 달달하기 때문에 여자 친구가 향을 맡을 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장소를 이동하거나 집에서 놀 때도 가볍게 손을 잡기도 하지만, 서로 옆자리에 앉아 티비를 보기도 하는데 향이 진하면 오히려 부담스러워할 수 있죠?

 

둘째,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준다.

조말론 런던 블랙베리앤베리 가격 및 특징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포인트입니다. 향수를 뿌리는 남자는 흔치 않습니다. 향수를 사용한다는 것만으로도 여자 친구에게 자신이 얼마나 여자 친구를 생각하는지를 느낄 수 있는 포인트가 되죠. 굳이 조말론이어야하나 의문이겠지만, 조 말론은 향수 브랜드 중 인지도가 높고 명품 향수로 통하기에 저에 대한 반전 이미지와 상대에게 그만한 애정을 쏟고 있음을 느끼게 해 줄 수 있으니까요.

 

사람의 수만큼 다양한 생각이 있듯이 향수 또한 향수의 개수만큼 다양한 향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어떤 향이 내게 맞는 향수인가 계속 고민하고 찾아야 하죠. 그래서 향수를 사용하려는 입문자에게 조말론 블랙베리앤베리가 굉장히 무난한 향수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확실히 향은 좋다. 하지만 아쉬운 점 2가지...

첫째, 향의 지속시간이 짧다.

아쉽게도 남자의 인 마이 백은 향수를 넣고 다니기 용이한 가방, 수납 케이스가 없습니다. 물론 일반 가방에 넣는다면 넣을 수 있지만, 수고스럽게 향수를 갖고 다니는 남자는 드물 것입니다. 그래서 한 번 향수를 뿌리면 향이 오래 지속될 수 있는 것이 좋겠죠.

 

조말론 블랙베리앤베리는 '코롱'으로 향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지속력은 체감상 길어야 3시간 정도라고 느껴졌어요. 보통 향수를 아침에 출근 준비를 마치고 한 번 뿌리는 경우가 많을 텐데, 저와 같이 귀찮은 것이 싫은 분들에게는 일하는 중에도 틈틈이 뿌려야 하는 귀찮은 상황이 있습니다.

 

둘째, 은은하게 베인 향은 다른 향에 쉽게 묻히는 느낌.

확실히 가볍고 상쾌한 향을 가졌지만, 다른 향수의 향에 쉽게 묻히는 것 같습니다. 기껏 향수까지 뿌리며 자신을 뽐내는데 묻혀버린다면 많이 속상하죠?

 

왜 많은 향수 중에서 조말론 런던을 선택했나?

 

저는 상품을 선택할 때 편의성, 실용성 그리고 내가 표현하고 싶은 스타일을 고려합니다. 하지만 향수 구매가 처음이다 보니 어떤 향이 내게 맞을지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고민 끝에 취향을 타는 향수가 아닌 거부감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향을 찾았습니다.

 

신세계 백화점이나 때로는 향수 매장을 직접 찾아가 시향을 해봤습니다. 같은 향이더라도 어떤 브랜드의 상품이냐에 따라 전달되는 느낌도 조금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코끝이 찡긋거리기를 거짓말 보태서 수백번 하다 조말론의 향도 좋다는 평을 들었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기에 큰 기대를 하지않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운명처럼 처음 방문한 조말론 매장에서 첫 시향을 한 블랙베리앤베리가 너무 상큼했습니다.

내가 찾은 향이다. 모두가 좋아하는 향

 

그렇게 상품을 구입해서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너무 캐주얼한 스타일의 옷을 입고 향수를 뿌리면 좀 지나치게 꾸민 것 같은 느낌이라고 들 때가 있습니다. 간혹 댄디하게 입고 뿌릴 걸 그랬나? 싶기도 하지만 말이죠.

 

그리고 조말론에서 향수를 뿌린다가 아니라 '향을 입는다'라고 하는 표현이 좋았습니다. 향 또한 자신의 개성이며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자신의 매력을 돋보이는 것이라고 느껴졌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자신을 표현하고 싶으신가요?

 

 

*이 글은 광고글이 아닙니다. 광고일 경우 유료광고임을 표기하겠습니다.

** 이 글은 개인의 주관이 반영되어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참고하는 정도로만 글을 읽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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