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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있는 상품 Review/책

내가 매크로 투자를 꿈꾸는 계기가 된 책! 당신도 고민이라면 한 번 읽어보세요

by 파대리의 비밀목록 2022. 7. 3.

오늘은 왜 증시가 불장이지? 왜 금리가 오르는데 주식계좌가 녹는걸까? 투자의 순간마다 고민되고 투자 결과에 대해서는 후회를 반복합니다. 이와 같은 현상이 반복되니 도저히 공부하지않고서는 못 베기겠더군요. 탑다운 방식의 투자를 추구하는 일명 '매크로 투자'를 위한 도서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를 리뷰하겠습니다.

 

*이 글은 광고글이 아닙니다. 광고일 경우 유료광고임을 표기하겠습니다.

**잘못된 정보는 지적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올바른 정보가 공유되는 블로그 문화를 함께 만들어요.

***이 글에는 글쓴이의 저자가 다소 반영된 글입니다. 이 점 참고해주세요.

 

차례
*한줄평
*내용 요약

- 인플레이션이 오는지 지표는 어떻게 확인할까?
- 인플레이션에 업종은 어떻게 반응할까?
읽고 읽고 또 읽어라

 

이번 책에 대한 제 한줄평입니다. 실적이 좋은 기업조차 주가가 하락하는 상황에 왜 그러지 하며 질문을 반복합니다. 때로는 개별기업의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모든 기업의 주가가 곤두박칠치고있는 것처럼 큰 경제 흐름에 반하는 투자는 손실의 인내를 견뎌야하는 시간을 필요로 하죠. 때문에 투자를 함에 있어 우리는 신중을 기해야합니다. 인고의 시간을 견딜 수 있는 멘탈을 가진 투자자가 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거시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이에 편승해야합니다. 우리 모두 그런 투자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읽고 또 읽었야한다 생각했습니다. 

 

 

 

내용 요약

어니스트 헌터는 TV를 CNBC채널에 맞춰 튼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인플레이션 속에서 급상승하고 있다는 보도가 들리며 유가 인상이 주범이라고 합니다. 어니는 "이런, 그렇다면 증시가 분명 가라앉겠군"이라 생각하고 나스닥 종목의 주식을 1,000주 공매도한다. 몇 분 후, 그가 공매도한 주식은 하락은 커녕 큰 폭으로 상승해 거의 1만 달러를 잃는다.

 

이틀후, 최근 소비자물가지수가 보도된다. 생산자물가지수처럼 소비자물가지수도 매우 높다. 그래서 어쩌라고 생각하는 어니는 또 다시 속지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1,000주를 매입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보도에 나스닥이 하락하는 것이 문제다. 어니는 CNBC 거시경제 자료 분석가 캐서린 헤이스가 싫어진다.

 

7월 미 증시 마감 현황
미 7월 1일 증시 마감 현황

 

왜 인플레이션 보도에 증시가 상승했고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된 날에는 주가가 하락했을까? 어니스트 헌터의 모습이 마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항상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고 점점 투자가 싫어지게 되는 내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유가 뭐였을까요?

 

같은 인플레이션이지만, 인플레이션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경제 호황과 더불어 돈이 넘치고 상품이 부족한 수요 인플레이션. 두번째는 유가 상승이나 가뭄으로 인한 가격상승처럼 공급 충격으로 생겨나는 비용 인상 인플레이션. 마지막은 임금 인플레이션이다. 어느 인플레이션이냐에 따라 월가와 시장은 다르게 반응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오는지 우리는 어떤 지표를 확인해야할까?

 

소비자물가지수: 가장 중요한 인플레이션 지표

노동부에서 매달 15일 ~ 21일 발표하는 이 지표는 예상치 못하게 변하면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 장기적으로 보라

소비자물가지수가 소매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측정한다면, 생산자물가지수는 도매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측정합니다. 매크로 투자자에게 있어 생산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보다 훨씬 더 흥미로운 지표이다. 원자재 가격, 중간재 가격, 완제품 가격을 반영하여 완제품 소비자물가지수가 자동차와 같은 고가의 소비재가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GDP디플레이터: 가장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지표

이는 선행지표가 아닌 지행지표로 간주됩니다. 

 

이외 인플레이션 지표들이 있지만, 주요 인플레이션을 꼼꼼이 체크하는 것을 잊지말아야합니다. 그럼 시장에서는 각각 어떻게 반응할까요?

 

주식시장은         

연준 금리 인상이나 현금 공급 축소가능성을 증가시키는 인플레이션 뉴스에 무엇이든 주가와 다우존스 지수, 나스닥 지수를 하락시킬 것입니다. 더 높은 금리는 더 낮은 수익을 암시하기 때문입니다.

 

채권시장은         

조금 더 복잡합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라는 망령이 채권 가격에 금리 효과와 지분 효과를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 효과들은 각각 채권 가격을 상방된 방향으로 밀어붙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항상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통화시장은          

연준이 금리 인상하리라는 기대는 달러 가치를 단기적으로나마 상승시키는 경향이 있을 것입니다. 미국의 더 높은 금리가 외국 투자자들을 미국 채권시장으로 조금 더 유인할 것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외국 투자자는 먼저 자신의 엔화나 유로화 또는 페소화를 달러로 환전한 뒤에야 미국 채권을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달러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다라서 달러에 대한 압력이 상승합니다.

 

인플레이션에 업종은 어떻게 반응할까?

  • 가장 민감한 업종: 은행, 증권·투자 회사, 금융 서비스, 신용조합
  • 가장 방어적인 업종: 에너지, 금, 산업 자재, 제지와 임산물

인플레이션에 가장 민감한 업종을 살펴봅시다. 은행, 금융서비스는 가격이 본래의 금리 수준으로 정해지는 상품들을 판매합니다. 금리가 더 높아질 것 같으면 그 업종의 상품 즉, 은행의 대출상품, 증권사의 주식 신용거래, 금융서비스 업종의 신용카드 할부수수료 등의 예상 가격도 올라갑니다. 상품 가격이 상승하면 대출 건수와 주식 거래와 신용카드 구매가 감소하고 이런 업종들의 수익이 하락합니다. 예상수익이 하락하면 당연히 주가도 하락합니다.

 

가장 방어적인 업종은 어떨까요? 가령 금과 석유는 대개 우수한 인플레이션 장벽으로 간주됩니다. 그 말은 인플레이션이 급증하는 시기에 가치가 떨어지는 현금보다 가치를 더 잘 유지할 수 있다는 뜻으로 산업 자재와 같은 상품들도 정도는 덜하지만 똑같습니다. 

 

이런 정보로 무장하면 실제로 인플레이션 뉴스를 이용해 더 성공적으로 거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어니와 다르게 매크로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 내용은 책의 내용 중 일부를 요약한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궁금한 이야기는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를 구매해서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성투하는 그날까지 N년차 사회인의 공부는 계속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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