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하다 중간에 그만두면 책갈피로 지금까지 읽었던 곳을 표시합니다. 하지만 꽂아둔 책갈피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몇 개를 샀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문제 해결을 돕는 책갈피 대용품 북다트(스티커)를 소개합니다.
독서의 계절인 가을이 돌아왔지만, 저희 독자분들은 시기를 구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일상에서도 틈틈이 읽으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인데, 그러다 보면 책갈피 필요성을 많이 느끼죠. 책갈피를 잃어버리면 결국 책을 다시 읽기 포기하거나 원하는 내용을 다시 보고 싶을 때 찾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저는 이런 점을 북다트가 해결해줬습니다.
N년차 사회인이 북다트(스티커) 사용하는 이유 |
- 무게가 느껴지지 않는 가벼움과 편의성
- 한 팩으로 북마크를 수십 개 할 수 있는 가성비
- 쉽게 떨어지지 않는 접착력과 눈에 확 띄는 가시성
※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제 평가가 다른 사람들의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으며 어디까지나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 모든 상품은 제가 직접 구매하고 읽은 뒤 감상을 적은 것입니다. 절대 광고가 아니며 광고가 들어온 경우 꼭 표기하겠습니다
북 스티커: 다시 읽고 싶은 내용을 한 번에 찾아주는 간편 도구
처음에는 '빌 게이츠 독서법'을 어디서 들어서 포스트잇을 적극 사용했어요. 모르는 내용, 마음에 드는 글귀에 포스트잇을 붙여 공부했었죠. 그러다 보니 페이지 사이사이마다 붙어있는 포스트잇을 보니 독서할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이 방법은 제게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북 다트를 이용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북 다트는 접착력이 생각보다 떨어졌습니다. 몇 개의 시행착오 끝에 사용하는 게 '스티커'였습니다.
사회인이 사용하는 N가지 이유
- 무게가 느껴지지 않는 간편함과 편의성: 실제로 스티커는 거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하나의 팩 안에는 각 장마다 24개의 접착 스티커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다트 통째 들고 다닐 필요 없이 한 장을 속지에 꽂아두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 한 팩으로 수십 개의 북마크 표기가 가능한 가성비: 가성비는 무시할 수 없죠. 책갈피 하나만 하더라도 2천 원이 넘어가는 요즘 시대에 4,500원이면 북마크로써 뽕을 뽑는다(?) 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떨어지지 않는 접착성과 눈에 확 띄는 가시성: 처음 스티커를 붙일 때 꾹꾹 눌러서 붙이면 잘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저처럼 책 속지 사이드에 색깔 있는 스티커를 붙여두면 눈에 잘 띄어 내용 찾기가 수월합니다. 나아가 색깔별로 용도를 정해둔다면 더 찾기 쉬울 것으로 보이네요.
북 스티커는 단점도 있습니다. 물에 젖기 쉽고 많이 사용할수록 책이 더러워 보인다는 단점도 있죠. 깔끔한 걸 좋아한다면 사용 횟수를 줄이는 요령도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공부가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메모할 수 있는 노트가 따로 필요해요. 이 점은 참고해주세요.
언제든지 읽고 싶은 내용을 찾고 싶은 독자분들이라면 스티커를 한 번 사용해보세요. 매일 내용을 찾느라 헤매지 말고 스티커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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