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스위치 - 성검전설3 RPG 매니아가 정가 주고 샆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이유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RPG 마니아가 구입하고 엔딩까지 본 닌텐도스위치 성검전설3 내돈내산 솔직 후기! RPG 장르만 찾는 여러분에게 파대리가 성검전설 3의 아쉬운 점까지 솔직하게 리뷰하였습니다.

 

닌텐도스위치에서 발매한 성검전설3가 리메이크 작품이라 신규 유저분들이 구매할지 고민되시죠? 파대리도 신규 플레이어니까 리뷰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목  차

1. 게임소개
    - 스토리
    - 특징
2. 파대리가 말하는 성검전설3 매력과 아쉬운 점
3. 총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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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마니아가 말하는 닌텐도스위치 성검전설3 솔직 Review!!나는 정가주고 사고 싶지는 않다.

글쓴이 : 파대리   작성일: 20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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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글쓴이의 주관이 반영되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되 게임에 대한 평가는 직접 플레이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성검전설3 게임 소개

닌텐도스위치 성검전설3 트리 오브 마나 메인화면

 

딱 한 문장이면 성검전설3 스토리를 얘기할 수 있습니다. 세계를 지배하려는 악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용사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리뷰하는 사람이 이렇게 쉽게 얘기하면 안 되겠죠?

 

화신을 봉인한 마나의 여신이 나무로 변하고 힘이 약해지자 봉인된 신수의 힘을 이용해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의 무리가 나타났습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한 용사의 여정이 성검전설3 트리 오브 마나의 이야기입니다.

 

성검전설3 게임 특징

 

첫째, 어느 주인공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다르다.

결국 최종장은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지지만, 플레이어가 어느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스토리의 출발점이 다릅니다. 자연스럽게 다회차를 통해 성검전설3의 이야기에 빠질 수 있도록 설계된 셈이죠.

 

둘째, 전직시스템 : 더 강해지기 위해 더 높은 클래스로 전직하자!

RPG의 필수요소는 바로 레벨링 노가다입니다. 그리고 레벨과 다른 조건을 갖추면 더 높은 클래스로 전직할 수 있습니다. 전직하면 새로운 스킬과 새로운 콤보가 개방되기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하는 게 훨씬 수월해지죠.

 

셋째, 필요한 스텟을 찍는 캐릭터 육성시스템

힘, 행운, 지성 등 레벨업을 통해 얻은 육성포인트를 투자해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식으로 캐릭터를 키울 수 있습니다. 어빌리티와 더 많은 스킬 구사를 위해서는 레벨업 노가다가 예상되시죠?

 

하지만 육성을 위한 반복되는 레벨업 노가다에 부담느끼지 않아도 됩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레벨이 높아지고 무리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넷째, 턴제가 아니다. 액션 알피지로 탈바꿈된 성검전설3 리메이크

출처: 유투버 FS, 성검전설3 랜드엠버

확실히 액션성은 강화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적의 공격 범위가 표시되어 회피를 해야 합니다. 공수 전환이 필요해 쉴 틈 없이 버튼을 연타하다 보면 전투를 끝낼 수 있습니다.

 

 

 

모험을 계속할수록 새롭게 만나는 정령들을 통해 새로운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해당 정령이 없으면 레벨은 충분히 높은데도 구사할 수 있는 스킬의 수가 적은 것은 불편한 점입니다.

 

10점 만점 중 6.5점

원작과 리메이크 사이에서 신규 유저는 재밌을지 많이 고민될 겁니다. 원작을 즐겨본 적 없는 파대리의 평가에 대해 이제부터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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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대리가 말하는 성검전설3 매력과 아쉬운 점

 

리뷰어로써 게임의 장·단점을 소개해야 이를 보는 분들이 구매에 참고할 수 있을 텐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성검전설3의 매력이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반면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마치 누군가가 영감을 주듯 머릿속에 많이 떠오르네요.

 

 

아쉬운 점

 

첫째, 부족한 타격감, 적은 몬스터 종류 그리고 허수아비 같은 몬스터

성검전설3 보스 몬스터

 

마른 나뭇가지로 적을 때리는 느낌입니다. 화려한 임팩트에 비해 사운드가 굉장히 빈약한 느낌을 받았고 그러다 보니 타격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몬스터 종류도 적은데 갓 오브 워의 경우 적이 위험레벨에 따라 색깔만 다르다고 비판을 받기도 하는데, 그래도 갓오브워의 적들은 공격적이었습니다. 어디서 공격이 올지 모르는 긴장감을 플레이어가 갖게 되었지만, 성검전설3는 그렇지 않습니다. 적들이 허수아비처럼 가만히 있습니다.

 

둘째, 캐릭터의 엉성한 감정표현과 모션으로 몰입이 안된다.

RPG의 재미는 플레이시간이 길어질수록 주인공에 몰입하여 게임을 즐기는 것입니다. 캐릭터의 서사 그리고 게임 전반적인 스토리가 어우러지며 주인공과 함께 웃고 울고 모험하는 것이죠. 성검전설3는 컷씬에서 캐릭터의 표정변화나 모션이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셋째, 탐험의 재미가 느껴지지 않는다.

어쩌면 젤다 후유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곳 어디든 가보고 싶은 젤다와는 다르게 성검전설3는 길안내가 되는대로 빨리 따라가서 퀘스트를 끝내고 싶었습니다.

 

성검전설 역시 플레이어가 게임 구석구석을 탐험하게 만들기 위한 장치가 있습니다. 선인장씨를 찾는 것. 또, 예상치 못한 인연을 통해 어빌리티를 얻도록 했죠. 문제는 굳이 이걸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총 평

 

파이널판타지를 기대했지만, 그냥 그런 판타지였다.

 

파대리의 총평입니다. 제 개인적인 감상이기에 다른 누군가는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닌텐도스위치 성검전설 3 트리 오브 마나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도 솔직한 게임 리뷰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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