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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있는 상품 Review/패션

모두가 쓰는 나이키 모자가 좋아? 코닥 모자를 내가 구매한 이유 3가지

by 파대리의 비밀목록 2023. 6. 9.

나이키 스포츠웨어 헤리티지 모자는 정말 유명합니다. 그런데, 모두가 쓰는 나이키가 싫지 않나요? 나만의 개성을 뽐내고 싶다면 흔한 브랜드 말고 코닥은 어떤가요? 패션에 진심인 남자의 코닥 모자 구매 이유 3가지 말씀드릴게요

 

코닥 모자를 착용한 모습과 쉐잎. 실제 착용하며 느낀 점까지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는 상의, 하의뿐만 아니라 액세서리까지 코닥 제품을 구매한 코닥에 진심인 남자의 리뷰 시작합니다.

 

* 이 글은 광고가 아닙니다. 광고일 경우 유료광고임을 반드시 표기하겠습니다.

** 글쓴이의 주관이 반영된 글로 절대적인 기준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흔한 모자가 지겨워? 코닥 볼캡 추천하는 3가지 이유

글쓴이 : N년차 사회인  작성일 : 2023.6.9


옷 장에 놓여있는 코닥 모자와 다른 브랜드의 모자
옷 장에 놓여있는 코닥 모자와 다른 브랜드의 모자

 

갑자기 동네 슈퍼마켓을 가야 할 때, 초췌한 모습으로 동네 마실을 갈 수 없어 모자를 씁니다. 또, 패션을 위해 포인트 아이템으로 모자를 쓰기도 합니다. 모자의 편리함. 액세서리로써의 범용성 그리고 패션 포인트까지 삼박자를 갖춘 모자는 정말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물론 '이쁜 모자'에 한해서 말입니다.

 

 

 

구매포인트 3가지

화려한 컬러감과 감성적인 로고 디자인 : 코닥 매장에는 다양한 색상의 상품이 진열되어있습니다. 빨간색, 주황색, 머스터드. 흔한 블랙과 네이비 등 정말 많은 컬러가 있습니다. 비비드 한 색일수록 촌스럽기 마련인데, 코닥은 사람들이 같은 색이라도 어떤 채도, 명암, 그라데이션을 좋아하는지 아는 것 같습니다. 미니백이나 바지 등 다른 카테고리를 보면 제 말에 공감하실 겁니다.

 

브랜드 로고 역시 옛 추억을 되새기는 필름카메라 감성이 묻어납니다. 아날로그 세대라면 이 브랜드 마크를 모를 수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모자 :  저는 평소 모자가 어울리지 않아 모자 구매를 망설였습니다. 살이 쪄 얼굴형이 동그랗게 되었고, 점점 대두가 되었습니다. 저의 컴플렉스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코닥은 너무 이뻐서 무심코 써봤을 뿐이었는데 제 맘에 쏙 들었습니다. 화려한 색감이 얼굴의 단점을 부각하지 않고 시선을 분산시켜주고 적당한 앞 챙의 길이, 둥근 쉐잎이 어떤 사람이 쓰더라도 잘 어울리는 형태가 됩니다.

 

 

 

흔하지 않은 브랜드 : 나이키 헤리티지 86은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세 블록만 걸어 다니면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이자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코닥은 다릅니다. 모티브가 카메라 브랜드로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돼있는 점도 있지만, 패션 사업에 진출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라이선스비를 받는 것이지만 말이죠.

 

덕분에 같은 모자를 써도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저만의 멋을 뽐낼 수 있습니다. 어느 순간 제 옷장에는 다양한 색상의 코닥 모자가 즐비하게 됐습니다.

 

착용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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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 볼캡을 착용한 모습

실제 착용한 모습입니다. 주황색과 파란색. 비비드 한 컬러로 포인트가 됩니다. 어떤 가요? 머릿속에 코디를 어떻게 해야겠다고 떠오르나요? 저희는 주로 운동복이나 캐주얼한 복장에 착용하는 편입니다. 최근에는 정장에도 입는 사람들이 보이던데, 아직은 낯설게 느껴집니다.

 

모자를 썼을 때 착용감이 엄청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길이조절이 쉬워 머리를 꽉 조이는 느낌이 들지 않아 편안합니다. 나중에 모자를 벗었는데 모자 자국이 이마에 남아있으면 정말 민망하죠?

 

제게는 만점짜리 모자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쉽게 권하지는 못하겠습니다. 4만 원에 육박한 가격이라 막 쓰고 싶은 분들은 손이 가지 않겠죠? 가격만 제외하면 정말 착한 상품인데 말입니다. 언젠가 깡스타일리스트님처럼 협상할 수 있는 위치가 된다면 저도 가격할인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소개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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