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길을 거닐다 힙한 감성의 타코집을 발견했습니다. 아니 이게 웬걸? 타코가 생각보다 맛있고 양도 많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을 파대리가 소개 안 할 수 없겠죠? 바로 성수동 타코 맛집 - 타코잇 솔직 리뷰 들어갑니다.
특히, 맥주를 좋아하신다면 길 가는 길에 타코 한 번 사가는 것은 어떨까요? 맛, 가격, 비주얼 3가지 모두를 잡은 타코잇의 음식을 소개하겠습니다.
| 목 차 |
1. 파대리의 점수는
2. 타코잇 소개
- 파대리가 뽑은 타코잇의 맛포인트 3가지
3. 총 평
성수동 타코 맛집 찾고 있어? 맛, 비주얼, 가격 3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타코 맛집 타코잇(TACOEAT)으로 가자
글쓴이 : 파대리 작성일 : 2023.12.16
*이 글은 글쓴이의 주관이 반영되었습니다. 맛의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며 본인이 직접 먹고 판단하는 것을 권합니다.
흔히 생각하는 타코는 또띠아 위에 형형색색의 내용물로 가득 차서 살사 소스를 듬뿍 담은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기대하고 계신가요? 타코잇(TACOEAT)의 음식 소개 시작하겠습니다.
파대리의 타코잇(TACOEAT) 점수는요
멕시코의 진한 향기, 눈을 사로잡는 색(色) 그리고 퇴근 후 맥주와 함께라면 그날의 완벽한 마무리가 가능하겠다.
타코에 대한 첫인상은 우리나라 체인점 타코벨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세계음식점을 종종 가더라도 쌀국수, 소바나 덮밥 등 일식 음식점을 자주 갔었기 때문에 타코의 맛은 먹을수록 느끼하고 부담되었습니다.
타코잇은 다릅니다. 고봉밥처럼 가득 담긴 타코에 진하게 덮여진 살사소스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만약, 집이 근처였다면 들어가는 길에 맥주와 함께 사 먹었을 것 같습니다. 파대리의 점수는 5점 만점 중 4.5점 입니다.
타코잇(TACOEAT) 음식 소개 & Review
타코. 멕시코 전통음식 타코는 고기와 채소 등 여러 가지 재료가 어우러진 음식입니다. 이제는 이태원이나 푸드트럭 등 거리에서도 많이 볼 수 있죠? 그럼 타코잇만의 특별함은 무엇인지 파대리가 얘기해 보겠습니다.
타코잇라이스 - 살사소스 속에서 신선한 채소와 밥알이 살사댄스를 추는구나
재료 가득한 안 쪽에는 밥알이 숨어 있습니다. 한 숟가락 크게 뜨면 밥알과 그 위에는 채소와 살사소스가 어우러져 맛있습니다.
밥알의 질감은 흔히 생각하는 베트남의 쌀밥을 떠올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인상 깊은 점은 토마토입니다. 사진에서도 보이죠? 토마토가 곳고세서 자신을 뽐내고 있는 모습을.
타코의 경우 자꾸 먹으면 질린다고 하는데, 채소의 신선함 덕분에 그렇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야식으로도 먹고 싶어 지네요.
도리밤 - 도리토스의 변신은 무죄! 살사소스와 이렇게 어울리다니
도리토스의 변신은 무죄입니다. 이정도 맛이면 사면까지 해주고 싶었습니다. 살사소스만이라면 도리토스와 궁합이 좋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도리토스 위에 토핑처럼 얹어먹는 다양한 채소. 치즈, 살사소스는 정말 맛있더군요. 고기가 민짜로 들어가서 간간이 고기의 질감도 느껴집니다.
도리토스의 모양에 따라먹기가 불편한 것은 있지만, 나름의 재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걱정했던 것은 도리토스의 과자의 강도였습니다. 아무래도 먹기에 딱딱해서 계속 먹으려고 하면 손이 안 갔습니다. 신기하게 도리밤은 과자의 바삭함보다는 베어물 때 먹는 사람이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타코잇에서 도리밤을 꼭 같이 먹으라고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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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잇타코 - 또띠아와 고기가 흘러넘친다. 행복도 흘러넘쳐.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타코가 이 모습이죠? 또띠아는 쫀득한 식감과 함께 고기의 질감 그리고 속재료가 맛을 내고 있어요. 제게는 또띠아를 감싸서 한 입 베어 먹는 것과는 달라서 어색했지만, 먹을 때마다 살사소스가 흘러내리는데, 제 행복도 같이 넘치는 것 같달까요?
파대리의 타코잇(TACOEAT) 총평
성수동에서 느끼는 멕시코의 향기, 다음에는 맥주와 함께 먹어야지
맥주가 생각나는 타코 맛집입니다. 성수동에는 맛집 외에도 다양한 편집샵이 있죠. 다음에는 느긋하게 성수동 구경도 할 겸 다시 한번 타코 먹으러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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